라디오가 최고의 미디어라 생각하고, 극장 영화관람을 상류층이 즐기는 취미로 생각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1920년 텔레비전이 등장했고, 지식인들은 라디오와 영화산업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라디오로 듣던 소리와 눈으로 바라보던 이미지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바보상자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라디오, 영화는 각자의 산업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하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종이책 또한 사라질것이라 예상했으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종이로 된 책을 찾고 있습니다.
" 손으로 책을 넘기며 읽는 손맛, 책을 접어두고, 줄긋고, 기억하는 능동적 독서, 페이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정감, 그리고 무엇보다 '가독성'이라는 특성이 종이책을 더욱 찾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함께 읽을 책으로 '왜' 일하는가? 가 선정되었습니다.
저자는 '이나모리 가즈오'
파나소닉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혼다 창업주 '혼다 쇼이치로'와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입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하드웨어에 사용되는 부품 납품으로 16조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교세라의 창업주로 일반 주부(?)들에게는 세라믹 칼로 더욱 유명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물어보면 100명중 99명은 왜 일하세요? 라고하면 다들 속으로 이미 답을 하고 계시죠?
'돈 벌고, 먹고 살려고!!'
물론 먹고 사는것이 제일 중요하기에 가장 적합한 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내가 일하는 가치를 찾아본다면 더 값진일이 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왜 일하는가? 라는 질문은 동시에 얼마나, 어떻게 가치있게 인생을 보내고 있는가? 라는 질문과 같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왜 일하는가?를 읽고 모두의 생각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떄는 바야흐로 2020년 3월 13일 금요일, 전 직원에게 책이 찾아갔습니다.
3주 뒤, 3월 31일 화요일 서로가 느낀 감상문을 공유하고 그중 마음에 와닿는 3편을 선정토록 하였습니다.
4월 6일 월요일 총 33명이 선정한 우수작 집계결과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고,
최우수작(2편) 30만원!!!!,
우수작(2편) 20만원!!!,
장려작(4편) 20만원! 의 상금이 부여되었습니다.!!!
아시죠? 상금은 바로 주어야 제맛이라는거~~ 우수작 통보를 받기도 전에 입금이 완료되었...을 겁니다.
최우수작 중 일부를 발췌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완벽주의를 몸에 익히는 것이야말로 일을 잘하는 비결이다. 베스트 보다는 퍼펙트를 꿈꿔라!” 이건 꼭 나에게 다시 한번 해주고 싶은 말이다.이 책은 나로 하여금 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고 반성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영업지원 오ㅇㅇ 대리
나의 인생에서 이 책 한 권이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의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는 건 인정한다. 이 계기로 내가 안일하게 생각한 부분을 위기로 생각해 최고의 역량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사람은 누구나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만 한다면 그건 단순한 상상이 되고, 그 생각을 행동한다면 그건 현실이 될 것이다.
기술지원 심ㅇㅇ 대리
책을 안읽은 사람, 책을 많이 읽는 사람보다 책한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죠? 책 한권이 진리라고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는것이 가장 위험하다는 얘기입니다.
다양한 책을 읽고,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또 다음 북리뷰 노트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영원한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