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心心] 재능에 집념을 더하면 '히틀러에 맞선 한 남자의 감동실화' 제시 오언스(1913~1980)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독일의 게르만 우월주의로 유태인에 대한 핍박이 심하던 1930년대에 활동한 육상선수입니다. 제시 오언스는 흑인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노예였고 부모는 소작인이었습니다. 가난은 당연했고, 목화밭에서 끝도없이 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늘 1등이었습니다. 공부보다 더 잘한것은 달리기였습니다. 자신이 공부보다 달리기에 더 소질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끝없이 달렸습니다. 경기하는 종목마다 신기록을 갈아 치웠고, 인종차별을 이겨내고 미국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은 나치 정권의 민족 우월성을 드높이기 위한 국제적 선전행사 였습니다. 그것을 미국의 한 흑인이 뒤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