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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休)/心心한 Ever

[心心] 의인물용 용인물(疑人勿用 用人勿疑)


의잉?물뭐?

용인물의? 용인에서 누가 물의를 일으켰나?

(소름...핵노잼, 완전 소름끼침)

 

(모른척) (저 따위 얘기 안한척)

삼국지에 나오는 리더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유비, 손권, 원소, 원술, 동탁(?), 마등, 도겸 등 많은 리더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빠진 인물이 누구일까요?

과거엔 유비 였으나, 

지금은? 그렇습니다.

'조조'할인 (그만!!!!!!그만하라고!!!!!!!!!)

지금 시대에 적합한 리더는 '조조'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누구보다 먼저 적응했고,

부하들이 기량, 역량,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가 했던 것은 능력이 뛰어난 사람만을 뽑아 썻던것이 아니라,

사람을 잘 관찰하여 보고, 적재적소에 배치했을 뿐입니다.

 

현재와 어떻게 융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조조의 인사관리 시스템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 필요하면 상대편도 스카우트해요 

 一饋十起 (일궤십기 : 인재발탁에 심혈을 기울인다)

조조는 용맹한 장수는 크게쓰고, 실력있는 선비는 귀하게 여깁니다.

실력이 있으면 신분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feat.이순재)

심지어 누구의 부하였는지 과거를 묻지도 않습니다.

단지, 재주를 가진자는 귀하게 여길뿐입니다.

 

 2. 인재는 스스로 오지 않아요 

 十步芳草 (십보방초 : 열 걸음 안에 아름다운 꽃과 풀이 있다. 세상에 훌륭한 인재가 많다)

일단 인재를 발견하려면 리더가 찾아나서야 합니다.

우연이란 없습니다. 틀에박힌 기준으로 고집하면 인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열려있는 시야로 초야에 있는 인재를 찾아내야 합니다.

인재는 가까이 있습니다.

 

 3. 의견은 수집, 결정은 직접해요 

 言聽計用 (언청계용: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채택하여 실행함)

내가 흔들려 자꾸 흔들려(채연)(양손을 턱에모아 춤)(리듬에 몸을 맡겨)

리더가 흔들리면, 인재들이 잡아주고,

인재들이 무너지면 리더가 세워주고,

리더가 뜻을 품으면 인재들은 즉시 전략을 세우고 공을 빛내주는 관계

조조와 조조의 부하들은 그런 관계였습니다.

 

 4. 믿음은 충성으로 돌아와요 

 知遇之恩 (지우지은 : 자신의 인격이나 학식을 알아 잘 대우하여 준 은혜)

사랑은 도다오는거야!!

사랑만 돌아오는게 아닙니다.

조조는 부하들을 믿었습니다. 알아주고 대우해주었습니다.

그 믿음은 목숨까지 바치는 충성으로 돌아왔습니다.

 

 5. 아낌없이 베풀어요 

信賞必罰 (신상필벌: 상을 줄만한 공이 있는 자에게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벌을 준다.)

승리한 것은 나(조조)만의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함께한 것은 업적을 파악하고 포상을 합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의 업적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배풉니다.

 

 

  疑人勿用  用人勿疑(의인물용 용인물의)  

의심스러워 믿지 못할 사람은 쓰지말고, 일단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출처 : 조조曹操 사람혁명, 中에서